생활경제/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팁 8 - 인스타그램이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 스레드의 미래 전망

글빼미 2023. 7.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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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2023년 7월 초 새로운 서비스 스레드를 출시했다.

 

새로운 서비스 스레드(Threads)는 텍스트로 실시간 소식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작동 방법은 트위터와 비슷하다. 스레드 앱은 한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되며,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와 사진 또는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스레드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가 있다. 인스타그램의 어마어마한 가입자 수에 힘입어 빠르게 가입자 수를 늘려 가고는 있는데, 스레드가 새로운 SNS로 자리잡게 될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스레드는 새로운 서비스라기 보다는 트위터를 카피해서 만든 서비스로, 트위터와 상당히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 점에서 스레드와 거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위터 이용자를 데려올 수 없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미 그 기능에 대해 상당히 적응해 있기 때문에 스레드를 이용하기에 최적의 유저들이지만, 스레드를 트위터의 카피라 여기고 있고, 이미 트위터 안에서 강력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레드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제살 깎아 먹기이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이 된다. 스레드에 올린 것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보낼 수도 있다. 결국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를 둘 다 운용하는 형태가 될 것이고,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이용하던 시간을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로 나누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스레드만의 특별함이 없다. 이미 있던 기능들이기 때문에 스레드만으로 할 수 있는 특별함이 보이지 않는다. 가입자는 하루만에 3천만명을 돌파해 빠르게 1억명을 향해 가지만, 처음의 열기가 식으면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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