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기업 니콜라 시가총액(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 지분 보유)

나스닥 상장기업(티커 : NKLA) 니콜라

상장 당시 35달러였으나 수소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93달러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68달러로 하락한 상태다.  2020년 6월 16일 기준 시가총액은 246억 달러이다. (2020년 8월 16일 기준 46달러, 시총 174억 달러이다)

 

2020년 6월 16일 주가

 

국내 기업 가운데 한화가 니콜라에 투자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11월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를 확보했다. 지분 가치만 원화로 2조원에 달한다.

 

2020년 7월 30일 주가. 한달여만에 반토막이 되었다. 시가총액은 112.7억 달러

 

니콜라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니콜라 코퍼레이션의 지분 6.13%를 보유하고 있다. 니콜라 지분을 보유한 한화의 기업은 한화에너지 50%, 한화종합화학 50%이다. 둘 다 비상장사이다.

 

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는 비상장사이며 에이치솔루션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에이치솔루션은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 김동관 50%, 김동원 25%, 김동선 25% 씩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솔루션이 한화에너지를 100% 보유하는 이유는 그만큼 한화에너지가 알짜 회사라는 반증이다.

 

 

 

한화에너지는 2019년도 사업보고서 연결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017년 1105억원, 2018년 2206억원, 2019년 483억원이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치솔루션은 특수관계인 지분율 100%로 지분율이 적은 경우에 비해 합병 후 희석이 적고 한화에너지, 한화종합화학, 한화시스템 등 기업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재원이 많다”라며 “승계 등 지배구조 개편이 추진된다면 (주)한화와 에이치솔루션이 합병하는 방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한화그룹, 경영승계...한화는 역시 계획이 다 있구나

 

요약
한화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한화와 에이치솔루션을 합병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주)한화의 가치가 낮고 에이치솔루션의 가치가 높은 것이 유리하다.

(주)한화 가치가 낮게 유지되려면 (주)한화를 비롯해 상장사인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한화솔루션)의 가치가 낮아야 하고, 에이치솔루션의 가치가 높게 유지되려면 한화에너지 등의 가치가 높아야 한다. 

 

한화종합화학

한화종합화학은 비상장사이며 한화에너지가 39.16%를 보유하고, 한화케미칼이 36.05%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상장기업 중에는 한화케미칼과 (주)한화가 니콜라 기업 가치 상승의 수혜를 일부 받는다고 볼 수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2019년 매출 1조 6천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2천억원이었다. 2018년과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이 4430억원에서 절반으로 대폭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이 나오고 있다. 2019년 당기순이익은 2450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더 크다.

 

니콜라와의 사업 관계

한화종합화학

한화종합화학은 니콜라가 북미 지역에 세울 수소충전소를 운영할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 관계자는 “2018년 니콜라에 5000만달러를 투자할 당시 수소충전소 운영권을 한화에 먼저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며 “사업성을 판단해 운영권을 받을지를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도 한화종합화학과 별도로 5000만달러를 니콜라에 투자하면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니콜라 수소충전소에 독점 공급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다. 한화에너지는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 주변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 여기에 쓰이는 태양광 셀과 모듈,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은 한화솔루션이 공급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81637831

 

 

업데이트
9/10 힌덴버그 공매도 보고서 발표
9/22 이번 사태로 '니콜라 신화'에 기대를 걸었던 한화솔루션과 국내 투자자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총 1억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해 2018년 말 미국법인 그린니콜라홀딩스를 설립하고, 니콜라 지분 2213만주를 사들였다. 한화솔루션이 보유한 니콜라의 지분가치는 한때 20억달러를 넘기면서 투자 '잭팟'을 터트렸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날 기준 한화솔루션의 보유지분 가치는 6억1000만달러로, 고점 대비 30%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217594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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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는 사기였나?